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6일차

오늘은 FFT관련 강의를 여러 개 들었는데 결국 별로 이해할 수 있는 게 없었다.. 신호처리에 관한 이론 공부를 더 자세히 해야 하는 걸까나.. 혁펜하임이라는 유튜브 사이트가 있던데, 이를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강의를 듣는데 꽤나 오랜 시간에 걸릴 것 같다. 제대로 된 책을 사서 공부를 해야 할까 싶기도 하다.

 

FFT에서 공부 의욕도 완전히 잃고.. 오늘은 좀 우울하다. 며칠 째 제대로 공부되는 게 없다.. 너무 어렵고 이해하더라도 구현 단계에서 에러가 발생한다.. 스플레이 트리를 이용해서 구간 쿼리 문제를 풀어보려고도 했었는데.. 이상하게 에러가 떠서 fail.. 기본적인 구현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.. 어디서 문제가 생긴 걸까.. 도저히 뭐가 문제인지 알아낼 수가 없다.. ㅠ 결국 그렇게 시간만 버리고.. 웰 노운 숏 코딩으로 몇 개 스트레스(화) 풀이를 좀 했다.

 

과외가 3개 있는 날이었기에 점심에 남은 떡볶이를 좀 먹고, 과외를 끝내고 c++ 강의를 듣고나니 지금이다. 조금 현타 온다.. 내가 잘 공부하고 있는 게 맞는 건가..?

 

오늘 배운 내용은 호출 연산자 오버 로딩과 함수 객체, 그리고 사용자 정의 리터럴이다. 이 두 개 역시 상당히 신기했는데, 자바나 파이썬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 같다. 호출 연산자를 이용하면, 함수 역할을 수행하는 class를 만들고 객체를 만들 수 있는데, 사실 아직까지는 왜 만드는 건지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겠다. 사용자 정의 리터럴은 마치 float 자료형을 만들 때 1.0f처럼 f를 붙여서 만드는 것과 같이, 특정 문자를 붙이면 해당 함수 객체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했다. 이렇게 나만의 거리 class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.

 

호출 연산자 오버로딩을 배우는 모습

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.

패스트캠퍼스 : https://bit.ly/3FVdhD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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